올여름 휴가 계획 세우기 (전라남도 여행)

 

 작년 서울로 여름휴가를 다녀온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또 일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올해는 조금더 빡시고 알차게 나돌아다닐 각오를 하고 잡은 지역이 전라도 지방이다

 

 서울에 비해 교통이(여러곳을 둘러보려니..) 조금 불편할걸로 예상되는 것 외에 음식이나 관광면에서는 오히려 더 좋은 최적의 지방을

몇몇 잡아보고 있는 중이다. 사내 둘이 가는 여행이니 뭐 힘들지는 않겠지만, 의외의 복병들이 많이 있을듯한 우려도 된다..

(만약 옆지역으로 이동하는 차편이 도중에 끊기면 대략 난감OTL;;정도)

 그만큼 작년 서울때보다 적은 관람욕심으로 돌아다녀야 할듯 싶다. 하루에 2~3군데 지역을 탐방하는건 아무래도 무리일듯 싶기도하고..

동생이 서울가서도 맛있는것 좀 먹자고 찡얼대던데, 올해는 확실히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경치도 즐기다 와야겠다.

(참고로 서울의 음식은 보기에는 좋았지만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간이.., 너무 싱거웠음;; 요리 +김치가 진리일듯)

 

+ 대략적인 경유지 및 특징을 정리하자면..

담양 - 백양사, 죽통밥(대나무통을 활용), 대통술, 떡갈비(비싸다던데..), 돼지갈비, 된장, 죽녹원, 소쇄원

광주광역시 - 전라도여행의 교통 중심지로 삼을 예정

나주 - 부채, 배

무안 - 회산백련지, 연꽃관련 볼거리 및 먹거리, 낙지

목포 - 바다 경치 관람

진도 - 백구 분양?(갑자기 생각난건데 2,7일 장날에 5~10만원사이에 거래된다고 한다..)

보성 - 녹차밭 관람

통영 - 케이블카(여유돈이 남는다면..)

 하지만 실제로는 2~3군데만 둘러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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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이동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