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목록

아이폰4 메탈 케이스 하우징 후기

울스 2012. 2. 12. 09:29

 이달초 퇴근길에 서둘다가 그만 애지중지하던 아이폰을 아스팔트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전에도 가볍게(?) 몇번 떨어졌으나 이어폰에 연결되어 모서리에 부딪혀 범퍼에 흠집이난게 전부였는데 이번엔 당시 소리도 또렷하다.. 턱! 하며

아스팔트에 착 달라붙어버렸다;; 순간 이거 소리가 심창찮은데? 라며 다시 줍는순간 뒷면엔 멋진(?!) 날개가 생겨있었다.. 순간 욕밖에 안나왔고, 버스에 타서 집으로 가는 중간에 뒷면 보호필름을 때보니 유리가루가 부수수 묻어 일어난다;; 급한김에 뒷면을 쒸울 케이스를 구입해서 임시로 유리파편을 막아두었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간단히 뒷면 커버를

교체할수 있다는 방법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탈케이스란걸 구해다가 교체해봤는데 뒷면은 나름 정품마냥 훌륭했지만, 내부는 정품과도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조잡함이 느껴진다.

 

▷ 정품의 한글 문구가 새겨진 정품케이스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지 않는가보다.. 정품이라는 판매처에도

   영문으로된 짝퉁뿐;; 

 

▷ 결정적인건 나의 실수겠지만 조립할때 분해의 역순으로 해야하는데 조립이 잘 안되어 홈을 보지도 않고 그냥

   눌렀더니 이빨이 모두 부서져버렸다;; 당시에도 별 문제없겠지라며 뒤집는순간 걸쇠가 부러졌으니 엄청난 유격이

   발생되었다. 그냥 두면 나중에 빗물등에 떨어뜨렸을때 더큰 문제로 이어질수 있어서 걱정되었다.

    정품이나 가품이나 저 윗 걸쇠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듯한데 아래는 쇠로 만들고(별나사가 박히니 당연히 쇠로

   되어야겠지만.. 윗부분도 쇠로 만들어주면 안되겠지~)

 

 

▷ 뒷면 케이스의 메탈재질은 훌륭하지만 내부는 그냥 짝퉁냄새가 폴폴 난다;

   우선 아래 별나사와 결합되는 부분은 쇠로 만들어 완벽히 흉내냈지만, 내부 걸쇠는 정품에 비해 두께가 조금 얇고

   배터리와 닿는 부분은 단순하게 흉내냈으며 LED램프의 문양은 민자라 빛의 퍼짐등이 조금 부족해보였다..

 

 결국은 가품은 역시 가품이라는.. 이번 주말에 다시 정품으로 교체해야겠다. 다행히 뒷판이 깨져서 대충 수리비가

3만9천원 정도 한다는데 또다시 유격을 매꾸느라 가품사기는 그렇고 맘편히 정품으로 교체해야겠다, 뒷면 케이스도

예쁜걸로 알아보고~

 

▷ 아이폰4 메탈 하우징 커버 구입하기 (12-02-12 현재 13,000원 ※ 별나사 드라이버 별도 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