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6년동안(도중에 CPU, 메인보드, 램증설등을 했으니 단번에 업그레이드한건 아니고..) 사용하던 컴터의 파워팬 소음이 거슬려 소음의 주범을 분해후 120mm쿨러를 다는작업을 하고 다시 조립하려는데 기존 미들형
케이스에 들어가지않는다;; 그걸 억지로 밀어넣다보니 잘만 쿨러의 핀들이 다 휘어져버리는 대참사까지 발생되고 넣었더니 CPU 쿨러 핀때문에 120mm 쿨러도 돌아가지않는다;; 난 이제껏 무슨작업을 했던건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끼인 파워를 들어내고 PC전원을 넣어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그때든 생각이 이왕이렇게된거(누군가의 위대한 어록을 본의아니게 인용했다..) 새컴 가격이나 한번 알아볼까해서 동생컴으로 여러 조립PC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견적을 내봤다. 보통 DIY도 있지만 표준PC라고 사양을 맞춰둔게 있어서 가격을 보니 대략 60만원이상(그래픽 편집등 전문가용 분류로 검색을 했었다;;)이어서 기존컴터의 그나마 최근에 바꾼 지포스 G210 그래픽카드와 삼성 SSD 830 64GB, 아이몬스마트베이, 하드렉, USB리더기, HDTV 수신카드를 때어다 새컴터에 옮겼다. 문제는 케이스에서 발생하니 사진상에는 전면에 5.25인치 같은 베이가 3개나 있어서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왠걸 제일 상단은 ODD 공간, 둘째는 전면 오디오, USB단자가 숨어 있고, 밑은 장식용이다;; 가격도 게중에 저렴하고 디자인도 괜찮고해서 주문했는데 대략낭패다. 결국 새 케이스임에도 불구 기존 장치를 활용하기위해 전부 니퍼로 뜯어냈다. 모양은 흉물스러워졌지만 i5의 힘이 막강하긴하다. 이전에는 HDTV 시청중에 인터넷 서핑은 상당한 인내를 요하는 멀티태스킹이었는데, 새 시스템은 가뿐히 소화해내었다.
나만의 선정기준은 새 아이비브릿지 CPU를 얹어 판매하는 곳도 있었지만, 몇만원의 가격차이가 있어서 안정된(?) i5와 32비트 운영체제를 견디는 단일 4GB 램, HDTV를 장착하기위한 PCI 슬롯, SATA와 맞먹는다는 USB 3.0,
나중에 집에서도 꾸며볼 기가비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랜카드까지 지원하는걸 찾다가 마침 저렴하게 조건에 맞는 메인보드가 있어서 애즈락 제품으로 선택했다. 이전 아수스의 안정성에 만족스러워 또 아수스를 구입하려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ECS는 너무 저가같은 안정성이 낮았던 기억에 기피하였다..
어제(일요일) 아침 11시쯤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하고 아래 주소지를 보니 대구 교동시장 입구에 있는 점포였다. 혹시나 하는생각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가 되었다. 내일(월요일) 찾기로 했지만 오후 1시쯤에 전화가 와서 조립다되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바껴 바로 수령가능하냐고 물으니 오후시간에 언제든지 들려도 된다고 해서 잽싸게 날라가 직접 수령해왔다.
====================== 구입처: 피시존
플랫폼 |
Micro ATX (24.4cm*21.3cm) |
CPU |
3세대/ 2세대 인텔 코어 i7, i5. i3 프로세서 LGA 1155 소켓 |
칩셋 |
인텔 B75 |
그래픽 |
HDMI, DVI-D, D-Sub 지원 |
메모리 |
*DDR3 1600/ 1333/ 1066 MHz 지원 (1600MHz는 아이비브릿지 CPU에서 지원, 샌드브릿지 CPU는 1333MHz) 듀얼채널 지원, 최대 16GB 지원, DIMM슬롯 2개 |
확장슬롯 |
AMD 크로스 파이어 쿼드 지원 PCIe x16 3.0 슬롯 1개 (PCIe1 x16 모드) PCIe x16 2.0 슬롯 1개 (PCIe2 x4 모드) PCI 슬롯 2개 PCIe 3.0은 아이비브릿지에서만 지원 샌드브릿지 CPU는 PCIe 2.0만 지원 |
저장장치 |
인텔 B75 SATA3 6.0Gb/s 커넥터 1개, SATA2 3Gb/s 커넥터 5개, ASMedia ASM1061 SATA3 6.0Gb/s 커넥터 2개 |
오디오 |
5.1ch HD Audio (리얼텍 ALC662 코덱) THX TruStudio 지원 |
LAN |
리얼텍 RTL8111E 기가비트 랜 10/100/1000 Mbps 이더넷 웨이크온랜 지원, 절전형 이더넷 802.3az, PXE지원 |
USB |
USB 3.0 총 4개(백패널 4개) 지원 USB 2.0 총 6개(백패널 2개, 온보드 4개) 지원 |
▷ 케이스 내부는 여유공간도 많고 만족스럽지만, 외부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외부 3베이 커버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부분이 아쉽다
+ XP를 설치하기위해서는 SATA 모드를 IDE로 바꿔줘야 블루스크린이 뜨지않는다.
이걸 어디서 들었음에도 기억못해 한시간은 계속 설치, 오류, 설치, 오류를 반복했던것 같다..
그리고 SSD에 윈도7을 설치할때는 AHCI모드로 바꿔주면 SSD 수명도 오래가고 괜찮다고 하네
그래도 요즘 현란한 그래픽 시모스 화면은 적응안된다; 불필요한 부분에 있으면 좋지만
키보드에 너무 익숙한탓일까나.. 그냥 시모스 첫화면을 개인이 꾸밀수 있는 기능이 나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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