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치는 햇볕에 이끌려 근처 수성유원지를 산책하게 되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등 대형 유통업체가 동네까지 진출한다고 했었는데, 벌써 진출했었는가보다..;;
직접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떻다고는 판단하기 어려웠지만 규모로 보면 동네 중형 할인마트 정도 되는 크기인데,
과연 주 경쟁자가 누군지 짐작이 간다 돈독이 엄청 오른모양이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은 본사로 입금될터인데..
그리고 모체 처럼 신선한 상품이 계속 유지될지도 의문이다 그만큼 직원을 많이 고용해야 할텐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니 말이다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번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009 수성폭염축제가 수성못일대에서 열린다.
아마도 행사전에 공사가 다 마칠것 같은데, 작년에 다녀와본 소감으로 이 자리가 레이져쇼를 보는데는 명당이다^^
수성유원지 체육공원 옆에 있는 미즈사키 린타로 선생의 묘이다
매번 아래 도로로만 지나다니니 정작 누구의 의해 수성못이 생기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었다.. 당시 일본인 중에 고마운 분이다
린타로 선생의 묘를 뒤로하며 내려오는 길에 핀 들꽃 한컷
8월 1일(토) 수성못에서 오리배 경주도 열린다고 하니 이번 해에는 볼거리가 더 많은 것 같다
수성못 뒷길의 가로수는 가을에는 멋진 단풍을,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그늘을 선물한다
본래 앞산 심신수련장으로 등산하려 했었는데, 날이 너무 덥고 해서 간단히 수성못으로 산책하고 돌아왔다.
대백프라자 건너편에 조성된 자전거 안전 체험장 옆 연못이다
예전 신천 수영장이 있던 자리에 자전거 체험장이 들어서고 최근에 연못도 재정비한 것 같다.
고인물에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이 핀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내려서 한컷 찍고 왔다
대백프라자를 지나서 도착~
어릴때는 백화점인줄도 모르고 옥상에 있는 오락실에 갈때 본 멋진 옷이며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나서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나중에 커서 이곳이 비싼 명품 옷이며 음식들만 판다는 것을 알게된 뒤로는 가지 않게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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