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5시에 도착했다.. 다음 지도에서 거리를 재어보니 34Km를 다닌걸로 나온다..
(언덕이나 경사로가 많이 없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엑스코 홈피(▷접속)에 접속하면 초대권을 인터넷 사전등록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번에는 '2009 컬러 & 디자인 위크' 라는 전시회를 관람하러 갔었다
신종플루로 인해 입구에는 손소독기와, 실시간 체온감시 PC가 가동되고 있었다.
에크백이라고 비닐봉투를 대채하자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알록다록한 디자인의 가방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9,800원이라는 생각보다는 비싼 금액에 판매도 되고 있었다..(금액이 절반정도였어도 하나 구입해보겠지만 수중에 돈이 별로 없어서;;)
그린 디자인 리폼 코너이다.
종이를 조립해서 만든 장식물이다
정장무늬 가방이다;
이곳에서는 종이며, 씨앗등 친환경 관련 제품을 예쁜 포장과 장식을 통해 전시해놓은 곳이다.
씨앗이 알약 포장에 담겨져 판매될 때라면... 지구는 더이상 사람들만의 세상이 아마 아니지 싶다
가끔씩 보는 EBS의 '은하철도 999'처럼 어두운 모습의 지구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걱정해본다
우수디자인의 광고판을 전시해놓고, 맞춤법등 틀린부분을 지적해본 코너이다
하지만 현재의 광고 디자인과 너무 동떨어지고 가격부분도 비쌀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리고 너무 개성적인 간판들이 난립하면 지금의 각양각색의 사각형 광고처럼 어지럽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자동차에 디자인을 입힌 제품이다
요게 은근히 실용적인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옆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현재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고, 동영상, 광고등 뭐든지 재생이 된다.
다만 전기제품이라 위험에 많이 노출될것 같지만서도..
지금까지 엑스코에서 본 플로터(?!)중에 최대 사이즈였던것 같다
엄청난 길이의 광고도 바로 만들어낼 수 있다.
가끔씩 엑스코의 좋은 전시회를 보면 무료한 토요일이, 즐거운 토요일로 바뀌는 것 같아 좋다
엑스코를 나와서 다음으로 간곳은 방촌시장을 가로질러 한참들어가면 나오는 '대구공항 활주로' 이다.
이곳에서 비행기 착륙 모습을 담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고 갔지만, 비행기는 2시간동안 내리지 않았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다음에 찾기로 했다
이제 벼도 고개를 숙인게 가을이 바로 코앞까지 온 것 같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대구선'
활주로를 뒤로하고 금호강변을 따라 계속 자전거를 타고 갔다.
아무생각없이 주말동안 다닌 여행이었던 것 같다.
아직도 dslr에 적응이 안되었는지 나중에 확인해보면 삼송 케녹스와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셔터를 누른 탓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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