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전거 여행 (수성못~앞산~두류공원) - 캐녹스 S730

 

매번 여행코스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자전거 타고 싶을때 자주 돌아가니는 코스다.

본래는 앞산 심신수련장 등산이었지만, 매번 가는 코스에 질려서 몇개월에 한번씩 이렇게 돌아다닌다.

 

수성못 파노라마

 두류공원 전망대 오르기전 대구시 파노라마

 

오늘은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이놈은 12.7mm탄만 있으면 바로 전쟁에 사용될 것 처럼 그대로 있다..

어린나이에 학생 신분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전쟁에 참가한 학도의용군을 위한 기념비

 앞산 공원 내 전쟁 기념관.. 기념보다는 전쟁의 피해를 잊지말자고 세운 곳..

 

공원 케이블카 매표소이다. 한번 타보고자 했지만 요금이 조~금  비싸다..(왕복: 4,900원 편도:3,900원)

 

세로운 코스다보니 길을 잘못들어서 그냥 돌아왔다. 약수터까지 갔지만 케이블카 300M라는 팻말을 못보고 계속걸어갔더니,

이전 오르기 전 자리였다는... (길치도 아닌데 갑자기 올라가기 힘들거 같아서 돌아내려왔다.) 

 

개천절에 두류공원에 놀러온 사람들..

 

이전에 대구타워에 종종 놀러가곤했지만, 타워까지 올라가는데 입장료를 줘야하는지 알고 매번 밑에서 보기만 했었다. 

그런데 타워까지는 그냥 걸어올라가면 되고, 공원에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든단다..

덕분에 자전거타고 힘들게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시원하게~ 고고싱

 

유치원과 국민학교 1학년 시절을 보냈던 내당동.. 저 괴상하게 생긴 전봇대 인형은 아직도 변함이 없었다...

(특이한 조형물이라 아직까지도-17년간 기억에 남아있었다..)

 

 이제 신천1동 일대도 아파트를 짓기위한 터다지기 공사가 대부분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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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힘든 경로도 없었지만 오랜만에 한바퀴 돌고 나니 조금은 나른하다. 하지만 날이 좋아서 기분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