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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겸 서울 가을 노을 촬영 With 케녹스 S730

울스 2009. 9. 24. 18:31

 근 한달만에 또다시 서울 동대문운동장역 부근에 출장이 생겨서 겸사겸사 또다시 서울 남산도 올라갔다가 곳곳을 둘러보고 왔다

한달사이에 날도 많이 차고, 하늘의 햇볕도 적당한 노을을 머금고 있었다.. 

 

 길은 동대문운동장역을 나서서 장충동 운동장→ 신라호텔→ 남산 해오름극장에서 버스를 타고(노을을 보기위한 시간이 필요했었다..)

타워아래까지 이동, 포토아일랜드에서 서울 경치를 찍고난뒤, 교육정보원아래 계단을 통해 힐튼 호텔 옆을 지나서

청계천을 따라 걷다가 레이져쇼 잠깐동안 보고 인사동 거리를 가로질러 경복궁앞을 통과하여 세종문화회관앞 실외 공연도 관람하고

서울역 옆 롯데마트를 들려 야밤에 먹을 음식거리를 사서 지하철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다.

 

 장충 체육관 옆을 따라 올라가면 신라호텔만(?!) 나온다.. 가로질러 내려가는 길이 있을줄 알았는데,

누추한 차림에 올라가니 영빈관인가? 고급차가 주차된 주차장이 나오고 도저히 더이상 올라갈 엄두가 나지않아서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와야 했다.. 

 

 

 붉은 건물의 신라호텔 옆 한옥같은 곳이 영빈관인듯 한데, 조경이 엄청 고급스럽고 멋있다

다음에 저곳에 갈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동국대 옆 야구장에서는 유소년 경기가 펼쳐지고 있어서 잠깐 관람하다가 올라갔다 

 

 평소 같으면 걸어서도 충분히 올라갈 거리지만, 노을 시간을 맞추기 위해 버스를 처음 이용해봤다

처음에는 산을 힘들게 올라가더니 탄력을 받고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남산타워 정상 아래로 실어다 주었다.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나는것 같아서 한번 찍어봤다   타워아래 레스토랑이다. 

 

 언제나 일년 365일 하늘을 날고 있는 저 철망 사나이(? 여자일까?) 

 

 역시 이곳은 밤에 불을 밝혀줘야 멋있구나.. 

 

타워를 내려오며 뒤돌아 한컷 더 촬영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장소를 마련해준 정자도 이제는 쓸쓸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만 같다. 

 

 

 

 이런 서서히 노이즈가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한다.. DSLR이면 감당할 수 있었을 컷인데..; 

 

 도시전체가 가을 노을에 젖어있다 

 

 

 한 아주머니께서 DSLR로 가을 노을을 촬영하고 계셨다..

난 반대로 가을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아주머니를 주제로 찍어봤다 

 

 

 처음 서울 올라오던날 밤, 저 계단아래까지 왔다가 더이상 타워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 되돌아갔던 기억이 났다;;

지도를 조금만더 보고 갔더라도 백범광장옆 계단만 올라가면 타워라는 것을 알았을 텐데... 

 

 백범 광장은 울창한 나무숲으로 인해 생각보다 분위기가 어두웠다.. 약간의 조경 정리가 필요할듯 싶다 

 

 

 우와~ 아래 화단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국화 꽃봉오리로 가득차 있다.

몇일 뒤에 가면 아름다운 국화 화단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남산을 내려오면서 한컷 

 

 남산을 내려와서 남대문 시장도 가로질러 갔다   역시 없는게 없는 곳이다.

 

 소공동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앞을 지나 신세계 백화점 옆을 가로질러 갔다. 루이뷔똥~ㅋ;; 디스플레이된 신상의 가격은 얼마일까..

 

 

 청계천에 레이져쇼를 하고 있어서 잠깐동안 관람을 했다.. 

 

 인사동을 들려 쌈지길 마켓도 잠깐 들려 한컷 찍어보았다.. 

 

 인사동을 뒤로한채 경복궁 앞을 지나 광화문거리 세종문화회관앞을 가려는데, 야외 공연이 열리고 있어서 잠깐 동안 관람했다.

서울은 일년 내내 공연의 날인지 좋다~ 이런점은..

협찬은 현대, YF 소나타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오늘 출장마치고 가는데 주차장에 흰색 YF소나타가 주차된걸 봤는데,

벌써 돌아댕기다니.. 빠르다--

 

 

아, 이 각도는 좋았는데 엄청난 노이즈로 인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야 올레KT 사옥에 멋진 글귀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이제 가을이다~ 

 

 또다시 광화문거리를 찍고 있는 사진사들을 배경으로 한컷~

저 파란 물기둥은 무슨 파란 불꽃마냥 멋있었다. 

 

  덕수궁 대한문을 지나서 시청광장을 통과해 서울역까지 갔다.. End

 

p.s 사진은 DSLR로 찍고 싶었지만, 그래도 길가면서 쉽게 찍을수 있는 작은 자동디카가 좋다

그래서 이번 여행도 결국 케녹스와 같이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