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두번째 걸음.. With 케녹스 S730

 이번 휴가는 어떨결에 두번이나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조금더 세밀한 준비도 없이 출발했기에 결국 그날 숙박이나 음식점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서울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지하철/버스 노선, 숙박시설, 주변 맛집등의 정보를 준비해가는게 좋다)

전부다 TV에 출연 맛집이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입맛에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시청주변과 홍대, 연세대, 여의도, 서울숲등을 돌아다녔다. 불법 펌을 금합니다. 퍼가실때 출처를 밝혀주세요^^ blog.daum.net/ul424 

 

 아버지의 후원으로 이번에는 시속 300Km를 자랑하는 KTX를 이용하게 되었다^^

(정말로 300Km로 달리고, 철교위를 달릴때는 소리마저 정숙해 이게 300Km가 맞는가 의심하기도 했었다) 

동대구 출발→ 대전역→ 서울역의 순으로 2시간만에 서울로 실어다 주었다. 대신 운임이 무궁화에 2배정도 비싸다

 

 잠시 개인적인 볼일을 다 마치고, 지난번 묵었던 숙소앞 등산로(케이블카 앞 길)를 이용하기 위해 명동을 지나갔다

저번 밤에 봤던 명동과는 다른 분위기다 거리마다 일본인 관광객이 넘쳐난다.

 

 명동성당이 생각보다 근처에 있어서 잠시 들러 주변을 둘러보기도 했다.

(명동 아웃백스테이크 옆 큰길 도로를 따라가면 좌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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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센터에 전시중인 해치를 그린 만화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만화다^^;  순간 보고 뿜었다 ㅋㅋ 

 

 이번에는 날도 너무 더웠고, 같이간 동생에게 서울 곳곳을 보여주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해봤다.

(매표소 안내문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은 사진이 전송된다기에 다운받았는데... 이런 광고잖아~)

 

 대부분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곧장 정상 타워로 올라간다.

하지만 지난번 등산하며 봤던 포토명당 자리를 찾아 조금 내려가서 서울 시가지를 보여줬더니, 엄청 기뻐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서울을 배경으로 멋진 촬영도 가능하다. 

 

 도착한 날이 광복절 전날이라 봉수대에서도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드뎌 도착한 N서울타워 아래. 

 

 나는 저 구조물이 멋지고 자유스럽다고 말했더니, 동생은 조금 무섭단다;; 아무래도 사람을 형상화해서 매달아 놓은 탓일거다. 

 

 또 서울 시가지를 보여주기위해, 전망대를 향해 입장권을 끊고 올라가봤다.

요 그림자 컷은 시간대를 잘 맞춰 올라가야 한다 

 

 저 멀리 경복궁 뒷편 푸른 기와기붕 청와대도 보인다. 

 

 남산을 내려오며 지난번 못가봤던 남산골 한옥마을도 보기위해 등산로를 내려갔다 

 

 표지판이 너무 아리송해서 묻고묻고 해서 갔건만, 필동에 내려서 조금 되돌아 한옥마을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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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골 한옥마을 뒷문 (타임캡슐 광장이 먼저 나타난다) 

 

 타임캡슐 광장을 지나 내려가면 한옥마을 입구가 보인다 

 

 서울은 어느 방향에서 봐도 남산이 보인다. 

 

 남산골 한옥 마을 처마 

 

 서울은 평일임에도 엄청난 사람들이 놀러왔다. 내 여행코스가 주로 공원을 찾아다닌 탓인지 가족 여행객이 대부분이다 

 

 연못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카메라를 비추면 먹이를 주는줄 알고 모여드는게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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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군다나 몇마리도 아니고, 몇십마리는 되는 듯 보인다 

 

 놀러온 얘들도 큰 물고기가 신기한지 계속 바라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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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생각외로 표시판의 수가 적어 안내가 다소 미흡하고(화장실 위치 표기등..)

내부에 사람이 살지 않는지 한옥이지만 사람사는 냄새가 거의 없었던게 흠이었던 것 같다.

 

 충무로역에서 환승해 달려온 뚝섬에 내려 걸어가면 서울숲 공원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출입구가 많은 탓에 어느곳으로 가도 무관하지만, 입구 서울숲이라는 간판이 너무 녹슬어 미관상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원의 규모가 제법커서 시간날때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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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야 발전을 할터인데.. 

 

 나무로 인해 곳곳에 그늘이 있어 잠깐잠깐 쉬어가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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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에서 나와서 무슨 중,고 앞을 지나가면 습지 생태공원이 나온다.

이곳에서 습지에 사는 식물과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마침 오리 같은데, 인사를 하러 나오고 있었다 

 

 내부 화장실 안 공간에도 수상식물을 기르고 있어서 인상깊었다. 

 

 더운 날씨탓에 제과점에서 시원한 빙수로 몸을 식히고 다시 뚝섬역을 통해 인사동을 찾아 간다. 

 

 역시나 인사동만 거닐었다하면 지갑이 비는게 시간문제다;;

특히 쌈지길인가? 이곳은 아기자기한 곳도 많고 사진 찍기도 예쁜장소이다

(대부분 작품에서 촬영을 금지하기에 눈으로만 봐야 했던게 조금 아쉽네)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청계천으로 나왔건만 보이는건 끝없는 관람객 행렬이었다.

덕분에 서울에 와서 사람보는 재미도 하나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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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대를 준비해오지 않아서 돌바닥 아래 좋은 위치에 딱 올려두고 한컷 찍어봤다. 

 

 저녁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청계천 입구에는 6.25관련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그날 하루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덕수궁을 가기위해 아침 청계천을 걸었는데, 어제의 사람들은 모두 어디 갔는지 정말 한적했다. 

 

 시청 광장을 지나간다 

 

 시청광장 앞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생각같으면 저 분수에 몸을 축이고 싶을 정도로 더웠다 

 

 덕수궁내 위치한 까페,

저렇게 좋은 장소에서는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 조금더 소중한 이야기를 하는게 어울릴 것이다.

 

 

 

 

 역시 덕수궁 내 미술관 

 

 맑은 날이라 사진찍기는 좋았지만, 나는 점점 매말라간다.. 기브미 더 워더 플리즈~

 

 

 

 덕수궁 돌담길 불법 펌을 금합니다. 퍼가실때 출처를 밝혀주세요^^ blog.daum.net/ul424

 

 광화문 거리를 지키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바로앞에 분수대는 꼬마들의 놀이터다. 

 

 오늘 있을 광복절 기념식 준비를 위해 준비중인 세종문화회관 모습 

 

 경복궁을 보기 위해 갔건만 입구를 못찾아 옆으로 가니 민속박물관이 나왔다.

하지만 이곳도 물론 멋진 장소였다 

 

 예전 거리 하나를 그대로 옮겨놓은게 있어서 하나씩 담아왔다.

이곳은 옛날 이발소 풍경이다  예전이라고 하지만 많이 본듯하다; 

 

 막걸리나 밥을 파는 주막이다 

 

 주인을 잃은 책가방이 놓인 만화방

 

 포니 자동차를 전시해 놓은 곳 

 

 당시 갖가지 레코드 음반을 판매했던 소리사 

 

 당시 최신 유행을 알려주는 옷가지들 불법 펌을 금합니다. 퍼가실때 출처를 밝혀주세요^^ blog.daum.net/ul424

 

  영화 포스터를 붙여놓은 벽면

처음 로마의 휴일에서 '로마'자가 일본어로 적어 놓은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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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박물관을 다보고 경복궁으로도 표를 끊어 들어올 수 있었다. 

 

 청와대가 있는 후문으로 빠져나와서 한컷 

 

 확실히 대통령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모든 조경이 정말 예쁘고 깔끔했다. 

 

 

 홍대와 신촌을 거쳐 도착한 연세대학교 

 

 

  이번에 새로 개통된 서울역 9호선 이다.

오늘이 서울메트로 35주년이 되는 날이라는데 그만큼의 시간이 모든 역사에 배어져 있지만, 9호선은 이제 생겨나서 그런지 풋풋하고

깔끔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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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메트로 개통 35주년 기념 T-money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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