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펌) “공약이행 ‘모르쇠 의원’ 23명 고발합니다” - 서울신문

울스 2012. 2. 17. 09:57

▷ “공약이행 ‘모르쇠 의원’ 23명 고발합니다”

 공약이행정보 공개 거부 의원 명단 및 주요 지역공약사항

정당

이름(지역구)

주요공약

새누리당

(14)

원희룡

(서울 양천구갑)

-학교시설개선 사업예산 연평균 100억 이상 확보

-특수목적고 또는 자립형사립고 신설

안형환

(서울 금천구)

-금천 패션특구 지정 추진 및 국내외 유명 패션쇼 유치

-지역발전BTL 펀드 금천펀드조성 검토

전여옥

(서울 영등포구갑)

-KTX 영등포역 정차

-명문고 강력 지원, 교육선진지구 조성

고승덕

(서울 서초구을)

-강남대로 지하공간 개발

-남부터미널부지 재건축 기부공간 자립형 문화시설 조성

주성영

(대구 동구갑)

-동대구 종합환승센터 건립사업 성공적 완공 추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의 효과적 추진지원

이명규

(대구 북구갑)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로봇산업진흥원 유치

박종근

(대구 달서구갑)

-3000만평 국가공단 조기건설 착공

-중소기업 공동 R&D센터 건립

이해봉

(대구 달서구을)

-교통시설특별회계법 개정, 지하철 국고지원 2배 증액

-국립과학관 대구 유치

박상은

(인천 중·동구·웅진군)

-특목고, 자사고 유치

-동서지하철 건설

정미경

(경기 수원권선구)

-비행장 이전 및 소음피해 보상 대책 강력 추진

-친환경적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완성

이상득

(경북 포항남구·울릉군)

-영일만 조기완공, 자유무역지대 지정, 배후산업단지 조기가동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조기개설

장윤석

(경북 영주시)

-부석사 관광자원화 사업 본격추진

-산업단지 신규 조성 기업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

이한성

(경북 문경시·예천군)

-농업진흥기구 내 농산물 생산비 절감지원대책 수립

-영순 제2농공단지 조성

이군현

(경남 통영시·고성군)

-의료, 관광, 요양, 휴양, 예술의 복합도시

-대형병원과 고급 숙박시설 유치

민주통합당

(3)

정장선

(경기 평택시을)

-평택항 경제권 3개 시·군 공동발전 추진

-황해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추진

우제창

(경기 용인시처인구)

-노동복지회관 및 동부 여성회관 건립

-민간주도 도심재개발

이용희

(충북 보은·옥천·영동군)

-농촌진흥청 확대발전

-소규모 다기능 시설 강화를 통해 농촌형 복지시설 확대

자유선진당

(3)

심대평

(충남 공주시·연기군)

-국립의료원 유치

-국제영어기숙학교 설립

이명수

(충남 아산시)

-21호 국도 왕복 8차선 조기완공 아산최대 숙원사업 해결

-장항선 폐선 활용, 아산~천안 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이회창

(충남 홍성·예산군)

-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수도권전철 도청신도시, 홍성연장 추진

무소속

(3)

강용석

(서울 마포구을)

-당인리 발전소 이전

-상암동 DMC 친환경 교통체계 추진

최구식

(경남 진주시갑)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사이언스 파크 조성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건설

박희태

(경남 양산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동~복정역 구간 연결 양산선 개통

-교육여건 획기적 개선, 외지 우수학생 유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임기 4년 동안의 공약 이행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여야 의원 23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각 정당에 이들에게 공천 불이익을 줄 것을 요구했다.

 

 강지원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의 공약을 얼마나 지켰는지를 스스로 점수를 매겨 제출하도록 요청했지만 이들은 끝까지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면서 “정책 선거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이들에게 공천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여야 지역구 의원 245명에게 선거공보에 실린 공약 이행 현황과 공약의 일부 추진·보류·폐기의 사유에 대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원희룡·안형환·전여옥·고승덕·주성영·이명규·박종근·이해봉·박상은·정미경·이상득·장윤석·이한성·이군현 의원 등 14명과 민주통합당 정장선·우제창·이용희 의원 등 3명은 자신의 공약 이행 정도를 공개하지 않았다. 자유선진당 심대평·이명수·이회창 의원과 무소속 강용석·최구식·박희태 의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매니페스토본부는 또 1차 정보공개 요구 시한이었던 지난 1월까지 제출하지 않은 20명의 명단도 각 정당에 통보해 공천 심사 때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니페스토본부가 18대 지역구 의원 245명의 공약이행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행률은 35.1%에 그쳤다.

 한편 매니페스토본부는 111명의 전문가 델파이(심층분석) 조사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의 정책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4·11 총선 10대 어젠다를 발표했다.

 정책수요조사 결과 서민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대한 요구가 4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14.3%) ▲지역 균형발전(11.4%) 등 경제와 관련된 정책들이 우선순위로 요구됐다. 이 밖에

▲부패 척결과 정치개혁(9.3%) ▲양극화 해소와 보편적 복지 확대(8.3%)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개혁(8.0%)

▲남북교류 활성화(3.1%) 등이 총선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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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전 서울에 갔더니 역앞에 종합환승센터 건립이라는 홍보물을 보았던것 같다. 그리고 몇개월뒤 완공이

되었다는데, 대구에도 새누리당 주성영의원이 이 공약을 내세웠었나보다.. 뭐 대중교통을 개선한다는건 좋은

취지겠지만, 현재 동대구역앞에 가보면 조그만 고가도로위에 많은 차량이 통과하고 오히려 교통이 더 복잡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뉴스에 보니 동대구역 옆에 신세계백화점을 세우며 종합환승센터를 건립할거라는데 대구역이나 반월당만 봐도 세일기간에 교통이 마비되는등 엄청난 교통난이 불보듯 뻔할텐데 이건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 결국은 대기업 백화점의 대구 진출을 통한 대중교통개선 꼴이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