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에 열렸던 건축박람회가 올해 10회를 맞이하여, 화창한 주말에 기분전환겸 엑스코를 다녀왔다.
가기전에는 꼭 필요한 것만 사자며 마음을 다잡고 갔건만.. 항상 돌아오는 길에는 별 필요도 없는 잡동사니들만 가득히 가져온다;;
작년에는 집으로 인터넷 사전예약을 한 사람들에게 초청장을 보내줬었는데, 올해는 오지 않았다
입구에가서 사전예약을 했다고 하니 확인절차없이 그냥 들어가라고 한다 (입장료 2천원)
전시장이 1층과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작년에 비해 규모가 더 커진것 같지만 그다지 볼거리는 별로 없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주택 건축 관련이다보니 황토 벽돌이나 기타 태양 난방
마감재, 공구인데 작년에 봤던 업체가 대부분이라서 그런것 같다
내가 관심있게본 분야는 내·외장보다 친환경 소재 및 가정용 인테리어 가구쪽인데, '매직젤'이라고 흙없이도 5년간 식물을 영양제없이 기를 수 있다고 하길래 하나 구입해봤다. (4개 만원판매..)
6시간~12시간 물에 불린뒤 사용할 수 있다.
+ 매직젤(Magic Gel)
약 4시간가량 물에 불려보았다
인테리어 효과로는 만점이지만.. 과연 이속에 영양분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먼저 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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