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아파트 재개발

신천아파트에 살았던 기간은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이사와서 고3 여름 이사를 갔으니

대략 10년 살았었다. 아파트는 허름하고 작아도 사람사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어렸을때 아파트 동생들과 놀았던 기억이 이제 추억이 되는 시점이다.

 

얼마전 재개발로 인해 철거전이라 유령 아파트 처럼 횡하니 서있었는데

결국 다 부서지고 없다. 아파트가 60년대 세워졌다니 아파트로서의 수명을 다한 셈이다.

 

그래도 가끔씩 그곳을 지날때마다 예전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철거전 모습 - 모두 이사가고 횅한 분위기다.

 

                                                                                    아파트와 주변 판자촌 같은 주택지까지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