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2003 Enterprise 5시간 설치기..

어제의 x64비트 XP의 실패를 뒤로하고

오늘은 WINDOWS 서버 2003 엔터프라이즈 버젼을 설치했다.

과정중에 라이센스 관련 경고 문구가 나온것 외에는 XP와 동일하다.

XP와 멀티부팅도 가능했고, x64처럼 드라이버의 특성을 심하게 타지는 않았다.

하지만 서버 제품군이다보니 제한이 많이 걸려져 있으며, 화면도 이전 9X 창을 하고 있다.

 

 

초기 설치시 익스6과 미플 10이 포함되어 있다.

 

2003에도 여전히 업데이트시 창이 짤려서 나온다. 과감히 Alt + A

 

아직도 해결안된 문제가 있는데 XP와의 공유가 안된다는 것이다.

XP PRO에서는 2003의 공유 폴더까지는 잡히지만 접속하려치면 사용 권한이 없다며..

이 문제로 근 3시간 계속 찾아댕기고 했지만 해결을 못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XP컴과 연결은 된다.

 

바이러스 백신문제도 당황스러웠다.

비스타에서 V3 IS 2007이 안되기에 V3 IS 7.0으로 해결했었는데

이번에는 서버 6.0을 깔아줘야 작동된다. x64도 그렇지만 서버 제품군이라 조금 식성이 까다롭다.

 

현재 XP Home과 멀티부팅으로 연결하여 사용 중인데 당분간은 XP를 유지하며

서버 2003의 용도를 공부하며 배워야 겠다. x64보다는 공부할게 많다.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컴 선생님께서 진정한 마니아가 될려면 리눅스와 NT를 반드시 한번은 접해봐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 당시는 복제 CD도 가격이 비싸며 정품은 개인이 보지도 못했었다.

하지만 인터넷 공유 기술의 발달로 안된 이야기지만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