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즘 고성능의 64비트 지원 CPU 및 4기가의 메모리 등장 등.. 이런 하드웨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6비트 운영체제 사용이 필수지만, 아직도 호환드라이버 미출시등, 비스타의 불안정성등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그래서 비스타 x64보다 XP x64를 구해서 설치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의 성능은 충분히 32비트에서도 작동되지만 얼마나 좋아진걸까 하는 생각에 뒤늦게 장구치며 새벽에
설치해봤다.
첫 부팅화면인데 대략 지렁이 7마리가 휭~ 지나간다. 첫 화면에 x64가 64비트 XP 임을 나타낸다.
이 후 SP2를 설치하더라도 로고는 남아 있었다. 이전 32비트 운영체제의 경우 SP2를 설치하기 전에는
홈에디션 프로페셔날이라는 로고가 있었는것 같은데 서팩2를 깔면 로고가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헉 영어로 운영체제 선전이 시작된다.
그리 어려운;; 영어는 아니지만(한글판을 수도없이 설치하며 본 문구랑 동일하리라..)
64비트관련 지원이 눈에 띈다.
제일먼저 이미지에 동봉된 한글언어팩을 설치해봤다.
약간의 국가 지정을 대한민국으로 설정하게 되면 한글로도 보고 쓸수 있게 되는데...
그게 100% 한글팩 설치했다고 바뀌는데 아니었다.
익스플러의 새 홈페이지 지정시 ???????????????????? 등 알 수 없는 문자가 나오기도 했다.
외국에서야 모르지만 국내에서 거의다가 국산 한글을 쓰고 있는 가운데 설치했더니
알집부터 모든게 한글이 깨지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메뉴를 영어로 지정한다고 바뀌는 간단한 문제도 아니다. 예초 영문판을 구해야 했었다..
이게 가장 큰 스트레스 였다.
초기 설치하면 서팩1이 적용되어 있다. 화면 구성은 32비트와 크게 달라진건 없으나
x64는 한글판이 없단다. 한글 패치가 유일한 수단이다. 한글판이 나와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갖는다.
다른 일본, 영국, 인도.. 그 나라는 국가의 힘이 MS에게도 입김이 되었는지 잘도 만들면서 한글버젼은 없다.
설치후 그래픽 드라이버 잡고, 서팩2 패치하고 기타 업데이트를 했더니 64비트 전용으로 모두 업데이트 된다.
설치 후 많은 사용을 하지 않아서 이게 이렇게 좋다고는 말하지 못한다.
32비트 XP도 설치 초기에는 익스창이라던가 기타 과정이 엄청 빠르다. 하지만 계속 프로그램이 쌓이다 보니
지금처럼 느려진다;; 그래서 가끔씩 특단의 조치로 고스트 복원을ㅋㅋ
어떤 이는 x64가 모든게 빠르다고 과장된 선전을 해대는데 크게 빨라진건 없었다.
지금의 내 CPU도 듀얼코어 945이니 64비트 지원되지만, 메인보드가 후져서 메모리의 듀얼채널도 지원이안되는게
큰 성능향상의 걸림돌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조만간 메인보드 부터 갈아야지 원, 하지만 이제 개강이...
아무튼 어제 새벽에 2~3시간 다운받고 설치하고 했었는데 그렇게 실망은 아니지만
신선한 충격도 되지 못했다. 예전에 비스타 비즈니스K를 설치하였을때는 엄청 신기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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