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스마트TV를 구입하였더니 요즘은 단순한 DVI 또는 RGB방식의 영상출력으로 공유하는게 아닌 DLNA(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어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미디어서버 환경을 구축하여 동일 네트워크에 TV를 유선/무선으로 설정해주면 자동으로 외부입력으로 인식되어 고화질의 3D영상까지 훌륭하게 재생해주었다.
하지만 같은 네트워크로 대용량의 자료가 오가다보니 네트워크의 영상을 보는데도 토렌트 돌리는거 마냥 동시 작업에 끊김이 심해서 아래처럼 공유기를 하나 더 구입하여 TV와 미디어서버로 활용할 PC를 한 네트워크로 물리고 그외장치는 별도의 공유기로 모두 인터넷 연결을 하였다.
집에 구조가 별로 크지도 않지만 공유기가 모여있는 거실과 동생방 사이에 장애물과 거리가 있어서 항상 공유기가 3칸중 2칸만 뜨며 느린속도에서 손실로 더 느리게 되니 조금 불만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성능좋은 무선랜 안테나를 별도에 팔고 있었다. 어제 퇴근후 3m까지 늘릴수 있는 제품을 결제까지 했다가 퇴근길에 생각해보니 스마트TV의 DLNA도 많이 쓰지않아서 두 무선공유기를 서로 연결시킬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다가 요즘 공유기는 WDS기능이 있어서 무선공유기를 서로 연결할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서 직접 사용해보았다.
우선 무선기기의 접속을 차단/허용하는데 맥인증방식(기기의 주민번호같은 존재)과 암호를 설정하여 기기에서 암호를 입력하여 맞으면 연결되는 두가지의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
평소에는 맥주소를 일일히 찾는게 귀찮아 암호설정으로 잠궈뒀었는데 접속이 계속 실패하여 많은 블로그를 찾아보니 WDS기능을 사용하기위해서는 암호인증대신에 맥인증을 권장한다고 한다.
+ 채널도 자동설정이 아닌 수동채널설정으로 마스터와 슬레이브를 같은 채널로 맞춰준다.
무선 공유기 연결간에도 기본 구조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념인데, anygate 설정에는 WDS 마스터와 슬레이브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고 연결할 공유기 AP신호를 선택하는게 있는데 iptime 설정에는 단순히 WDS 기능 활성화와 AP신호를 선택하는 기능밖에 없었다. anygate를 서버로 WDS 마스터로 지정하고 iptime을 슬레이브로 사용하려했지만 연결이 잘 안되어 iptime의 WDS를 활성화 시키고, anygate를 WDS 슬레이브로 설정한뒤 맥인증을 설정하였더니 바로 정상적인 접속이 되었다.
주의: 슬레이브로 활용할 공유기의 설정(맥인증, 설정페이지 접속등)은 WDS 슬레이브로 지정하는 순간
접속이 되지 않는다. 설정을 변경하려면 공유기의 리셋버튼을 눌러 초기화한다음 다시 설정해야 한다.
인터넷전화기를 통해 받은 APA-2000 번들공유기는 WDS 슬레이브 기능밖에 지원되지 않는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6-25 디아블로3 환불하기 (0) | 2012.06.25 |
---|---|
현실적인 에너지 관리 대책을 세웠으면.. (0) | 2012.06.15 |
Ietoy 인터넷익스플러 8,9와는 궁합이 안맞는가보다.. (0) | 2012.04.28 |
근 일주일간 다음블로그 접속장애 원인이 IP가 차단이라니.. (0) | 2012.04.25 |
새마을금고 적금만기 찾을때 팁 (0) | 201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