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s

대구 동구청.. 이렇게 일처리하고서는 밥은 먹고 다니는지 참...

울스 2010. 10. 20. 01:15

 지난번 도로가 가로수 정비 전자민원신청에서도 퇴짜를 맞아서 이번에도 또 그런 미션 임파서블의 대답을 주겠지.. 속으로 생각하며

그냥 참으려다가 술도 한잔하고해서 격한 나머지 들어주지도 않는 동구청에 전자민원신청을 또 붙잡게 되었다.

 

 결론은? 역시 미션 임파서블의 대답만 되돌아왔다.

아니, 이놈의 동구는 견인하는 업체가 행정처분으로 문을 닫을 위기라며 그냥 방관하겠다? 아니면 보이지도 않는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차량만 돌리겠다고??(차라리 아침 음식물수거차량에 다는게 믿음직스러울듯..) 동구를 관할하는 구청이기에 조금더 적극적인 해답을 얻고 싶었을 뿐인데 매번 이런식이다.

 

 동네 골목안에 몇달간 세워놓은 폐차같은 허름한 차량을 견인해달라 했더니 연락처도 없던 차량을 차적조회해서 차주와 연락이 닿았는지, 

현재 차주가 이러이러한 상태이니 이해해달라고 하질않나, 동네 도로가에 커다란 포푸라나무를 정리하지 않아 벌레가 바글바글하여 아침마다

도로가에 세워둔 차량위에 시커먼 벌레똥을 쓸어야할 지경임에도 동네에 있으니 개인이 약을 쳐야한다고 방역업체 연락처를 알려주질않나..

정말 답안나오는 집단인듯 싶다.

 

 오늘도 본인은 혹시나 메일로 답변을 주었는가 싶어 확인을 해보니 없고해서 다시 게시판으로 가보니 답변을 달아놓은게 이모양이다

 

 

 

 그리고 위 그랜저 XG는 그날 필받게 했던 차량으로, 폰으로 찍어서 첨부했던 사진이다.

그냥 차위로 밟고 지나갈 수 있었으면 했던 순간이었다-_-;

 

 오늘도 인도위에는 저보다 심하지는 않겠지만 3~4대의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