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는 대략 8년쯤 되는 구형 HP스캐너가 하나 있다.
저번에 잉크젯 프린터를 구입할때 복합기와 큰 가격차이가 없어서 복합기를 구입했더라면 1순위 처분대상이었겠지만,
이놈이 의외로 잔고장도없고 내구성도 오래가는편이다
하지만 IT계에도 강산이 몇번바뀌니(XP→비스타→윈7) 제조사에서도 더이상 전용드라이버를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혀 못써먹는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전용프로그램이 속도가 더 빠른것 같은 느낌이 나서 지금도 넷북에 드라이버를
설치하여 한번씩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몇일전 알게된 가상화PC(윈7 홈프리미엄에서..) 기능을 통해 설마 될까하다가 사용해보니 오홋! 잘~ 된다!
전용 프로그램이 아무래도 IE Html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한때 IE7을 설치하고는 작동불가라는 사태까지 갔었으니,
IE6의 유혹을 쉽게 떨쳐버리기도 힘들었었다..
가상화PC를 알게된후 또다시 넷북이 소외받고 있는데...^^;;
요건 스캔물. (저 제품 홍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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