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드디어 올게 오고야말았다.. 병무청 예비군 동원훈련 소집통지서;;
아무생각도없이 뒷면에 약도는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신암동으로 날라갔더니 이런C 건물만 덩그러니있고 문은 닫여있네??
어라 하며 그제서야 뒷면 약도를 훝어보니 K-2 부대 입구쪽으로 이사를 간게다..
그냥 내일 쉬엄쉬엄갈까? 또다시 날라갈까? 라며 몇분동안 고민하다가 이왕나온김에 운동할겸 다녀왔다
그런데 너무 멀잖아!!
더구나 막상 우체국 입구에 도착해도 당직실이 어디에 붙었는지 안내하는 판도 없어서 주변을 배회하다가 마침 퇴근하시는 집배원아저씨게
물어서 찾아갔는데 2번째 사진의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직원통로 1층 입구에 숙직실이 보일것이다..
숙직실 할아버지께 언제 이사갔느냐고 여쭤보니 작년 12월에 갔다고 하는데, 아직 1년도 안지난 시점에 여태 동구에 살면서 이 큰 건물이
이사간것도 모르고 지낸게 아쉽지만 그럼 집 입구에 붙여놓은 수취증에도 이사갔다는걸 이왕만드는김에 앞면에 표기좀 해주시면 안되는지.. 에휴 멍청한게 죄다 야밤에 운동도 하고...
자전거로 대략 1시간정도?? 어이쿠;;
군부대 근처라 그런지 조명도 많이 없어 어두우니, 야간에 우편물 찾으러갈때 조심조심하시길
(내가 갔을때도 2명이나 길을 물어서 찾아오고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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