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가북 EX600X-YA 에디션

최근 노트북 PC 값이 많이 내린 덕에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 데스크탑 PC 대신 노트북 PC에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데스크탑 PC에 비해 확장성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긴 하지만 대신 업체 측에서 그만큼 다양한 구색을 갖춰 용도에 맞게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추세다.

  겉으로 보기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노트북 PC도 따지고 보면 그 종류가 상당히 많다. 한 가지 규격으로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화면 크기에서부터 시작해 플랫폼, CPU, 기타 용량 구성, 그래픽 기능, 부가 기능 등 이것저것 따져 보는 것이 내게 잘 맞는 노트북 PC를 사는 지름길이다.

  항상 들고 다닐 생각이라면 당연히 덩치가 작은 노트북 PC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놓고 쓸 생각이라면? 노트북 PC 값이 뚝 떨어진 지금이라면 집에서 쓸 PC로 노트북을 고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노트북 PC를 쓴다면 얼마나 편한가. 이 방 저 방 옮겨 다니면서 웹 서핑을 즐길 수도 있고 크게 자리를 차지할 일도 없다. 가끔 어디 갈 일 있을 때 쉽게 챙겨갈 수도 있다. 이런 용도라면 무조건 작은 것으로 눈을 돌리는 것보다는 성능 적당하고 쓰기 편한 노트북 PC를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

  메가북 EX600X-YA 에디션은 이러한 조건에 충분히 부합하는 제품이다. 새로운 인텔 산타로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다이렉트X 10 재주를 부린다는 지포스 8400M 그래픽 칩셋을 담았다. 과연 구닥다리 데스크탑 PC를 대체하기에 적당한 제품인지 한 번 알아보자.
 

http://www.brainbox.co.kr/review/view.asp?id=2130

 

운영체제 때문인지 성능에 비해 가격이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