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늘어나는 MP3 파일이 어느덧 천곡을 육박하게 되었다..
예전 좋아하는 가수의 LP판, 테잎, CD로 앨범을 수집 하는것을 벗어나, MP3의 자유로움이란 패스트푸드 음식처럼 당시의 분위기나 취향에 맞춰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음악을 가수로서의 실력으로 평가하는게 아니라, 인기순위를 통한 홍보광고를 통해 접하다보니 그만큼 쉽게 듣게되고 쉽게 잊혀져버리는 치명적인 단점또한 생기게 된것 같다.
집에 작년에 구입한 민트패드란 다재다능한 MP3가 있다.
매번 갈등되는게 어학용도로 구입했던 놈을 아직까지 단한번도 어학용도로는 사용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TV를 보다가 좋은 음악이 있으면 담아서 출퇴근길에 듣기도 하고, 동영상을 불편한 인코딩을 거쳐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중에 MP3의 경우 자료가 너무 방대하기도해서 심지어 내가 무슨음악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목록을 보다가
'아하 이노래가 있었구나!' 하며 MP3플레이어에 옮겨담아 듣는게 태반이다.
인터넷에서 음악파일 관리법을 검색하다가 찾은게 요즘 한창 상종가를 달리는 애플사의 '아이튠즈'와 이번에 소개할
'미디어몽키'란 괴상한 제목의 프로그램이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관리보다는 재생을 주로 이스트소프트사의 '알시리즈 알송'을 사용해왔는데, 다른 재생프로그램과 비교해도
큰 장점도 단점도 없는 평범한 기능이다
아직 미디어몽키는 한글화가 되지 않고 있다. 제작사 홈피(www.mediamonkey.com)에는 무료버젼과 더 기능이 많은
유료버젼이 제공되고 있다. ▷ 최신 무료버젼 다운로드
프로그램 기본 골격이다
메인창에서의 재생관련 제어버튼
먼저 하드디스크에서 MP3를 불러오기 위해 목록에서 추가를 해줘야 한다.
일반형식의 목록창
앨범아트로 정렬한 모습
앨범별로 정렬한 모습
옵션창
단축키를 지정할 수도 있다
우선 옵션을 살펴보면 무료임에도 사용자를 배려한 여러 설정이 다양해서 만족스럽다. 다만 한글이아니라 해석에 집중해야한다는게 조금..
음악을 바로 CD나 DVD로 구워서 CDP등에서 재생할 수도 있단다.
그리고 일부 MP3P와 동기화 기능도 지원된다. 아이팟은 당근 지원됨/ 낮익은 아이리버도^^
작업창에서 한글로 관련정보 검색도 지원된다.
윈도우7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윈도우7의 작업표시줄은 너무 획기적이라 편리하다)
미니플레이어 모드로 변경한 상태
마이크로플레이어 모드로 변경한 상태 - 미디어몽키 아이콘을 한번 클릭하면 일시정지, 다시 클릭하면 재생 편리하다
일부 기능은 유료버젼을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단다. (예를 들어 자동 종료기능등..)
가격이 19달러라..한글버젼으로 정식 출시되면 구입할 의사도 있지만 아직은 영문만 제공된다.
(일본어도 지원되는데 조만간 한국어도 지원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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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안내 추가
▷ 좋아하는 음악만 골라담기
먼저 개인 취향으로 등급을 매긴다음 '등급별로 정렬'을 시키면 순서대로 정렬이 된다.
USB메모리나 MP3P에 담을 음악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선택한다음,
Send to→ 폴더로 복사할건지 이동할건지 선택→ 경로 선택→ Copy to music 선택(복사의 경우)
활용만 잘하면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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