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처음 접했을때는 한컴오피스 2010이 마냥 낮설고 어색하기만 했었는데,
그래도 두번째라서 그런지 많이 익숙하게 보인다.
사견이지만 클로즈베타때 생각보다 오류보고가 적게 들어왔었던지, 이번에는 오픈베타를 하는게 생각만큼 좋게 보이지가 않는다.
그때도 많은 세부적인 기능제안들이 게시판에 올라왔었음에도 '기능변경 불가' 또는 '다음버젼 참고'등의 답변만 줄기차게
달리더니 과연 오픈베타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새로운 버젼에 한컴오피스가 출시되었으니, 부정적인 지적보다 긍정적인 찬사와 격려가 많기를 바란다
처음 설치화면이다
클로즈베타때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일단 기본 설치폴더가 프로그램 폴더안으로 HNC로 지정된게 반갑게 느껴진다..
아마 이전에서 보완되었지 싶다 (지금에서도 이전 클로즈베타때 설치파일로 확인해보면 되지만 귀찮아서^^; 넘어간다)
일단 이전 버젼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 체크는 모두 지웠다
오호~ 설치과정에 그래도 무언가 설명과 함께 배치가 잘 된것 같다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콘과 파일명
이전 제품에 비해 뭐랄까 어/색하다.. 왠지 그 *.hwp 파일명에나 어울릴듯한 아이콘이랄까?
문서형태로 아이콘이 디자인되어서 그런가보다. 오히려 둥근 디자인의 한글 2007의 아이콘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설마 정식발매에서 또 변경되진 않겠지^^;)
이런.. 시작하자마자 한건 접수요~
프로그램 테마를 한글2010에서 한글2007로 바꿨더니 좌측 작업창이 특이하게 변했다..
글씨가 입력되도록 커서는 반짝이는데, 글씨를 입력할만한 공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업창 아이콘이 떠있지도 않고..
(한글2007테마에서는 오류보고 아이콘이 없어서 화면을 캡쳐한다음 다시 2010테마에서 보고를 했다)
오류 보고를 해줬더니 고맙다고 한다.. 한글로 답변해줘도 고마운데;; 외쿡시장을 노린건가
다시 환경설정으로 돌아와서..
한글도 버젼업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한 화면에만 한글 2002, 2005, 2010등 여러 가지 버젼 표기가 함께 있다
각각의 특성을 자세히 몰라서 그저 복잡하게만 보인다, 오히려 간략한 기능 줄임말로 대체하는건 어떤지 제안해본다.
그리고 Common Files 이 폴더가 영 신경쓰인다
공통으로 사용되는 중요 폴더라지만 공간을 441MB씩이나 사용한다.
베타테스트때 이미 넷북에서의 사용도 거론했었지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된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닮은 비싼 넷북은 해당되지 않겠지만 초기 EeePC901만해도 4GB에 뭘더 바랄까나..)
메뉴에서 모든 기능들이 한줄에 있는데, 요 도움말 분류만 종료 단추옆에 붙어있다
그리 숨기거나 중요한 정보가 아닌데 따로 떨어져있는게 이상해보인다.
한글 2010 베타 저작권 표기 1989년~ 2009로 표기
한쇼(한슬라이드)는 2003년~ 2010년 표기.. 한글 2010도 저작권 기간을 2010년으로 표기해야 하는게 아닌가??
이제 등록정보에도 더이상 베타라는 표현은 없었다
정식출시만 남은 단계에서 마지막 보완을 위해 모든 사용자가 한번씩 접해보도록 출시된 샘플과 같은 느낌이다.
지금에서 클로즈베타때처럼 사용자들의 의견을 또다시 접수하고 틀을 변경하는건 불가능할 것이다(중대한 오류가 발생되거나 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사소한 의견제안도, 차후 대한민국만의 대표적인 워드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 위해 귀 기울여줬으면 한다
끝으로 오픈베타까지 고생하신 한컴 개발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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