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모마일의 상태가 요즘 말이아니다.. 붉은색의 거미줄같은 벌레와 진딧물때문인지 계속 시들시들해진다.
결국 시장에 나간김에 저독성농약이 있다기에 구입했다.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
내용물은 분말형태의 흰 가루형 농약이다.
자판기용 종이컵의 2배정도의 물과 희석하여 분무기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바로 반응이 오는지 진딧물이 그냥 툭 떨어진다.
완전히 죽어서 떨어진건 아니고 살아는있는데 활발히 움직이지는 못하는 상태이다.
+ 허브에 직접 뿌리기 전에 시멘트에사는 빨간 벌레와 개미에게 뿌려보았는데, 진딧물이 아니면 별로 효과가 없는지
처음에는 죽은것 처럼 가만히 있다가 마르고 나면 다시 움직인다..
++저독성이라도 농약은 농약인가보다.. 무당벌레를 잡아다 허브에 붙여두고 다음날 봤더니 상태가 비실비실한게 곧 죽을것 같다.
하지만 허브는 다시 건강한지 점점 푸르게 변하고 있다.
+++ 09-05-17
어제 비온뒤로 다시 힘을 찾았는지 싱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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