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봄맞이 자전거 청소

울스 2009. 3. 29. 13:34

 자전거를 일년에 두번정도 청소한다.

오랜만에 구석구석 청소했더니 기름때며 먼지가 완전히 엉겨붙어서 청소하는데 시간이 제법걸렸다.

그리고 겨울동안 타지않아서 그런지 뒷쪽 타이어가 바람이 조금씩 새고있었다

 

 저 고무튜브가 오래되면 낡게되어 바람을 넣어도 잡아주지 못한다.

집근처 자전거 수리점에서 하나 얻어왔다. 

 

튜브를 살살 밀어넣으면 저렇게 고정시킬 수 있다. 

 

공기를 불어넣으면 튜브가 팽창되어 들어가고 멈추면 다시 오므라들어 공기가 밖으로 새지 않게 된다.

 

이제다시 바람을 넣어본다. 오~ 이렇게 쉬운걸 또 자전거 끌고 헛돈 쓸뻔했다

 

 

 기름때를 제거하니 반짝반짝 광이난다^^ 

 

 

 

자전거에 충격을 어느정도 흡수해주는 스프링은 겉만 간단히 닦아준다. 

 

자전거 휠부분까지 닦아주고 회전베어링 부분은 약간의 기름을 남겨두었다. 

 

 

 저 자전거 받침대 스프링도 오래되면 삮아서 못쓸 수도 있다.

그때를 대비해서 자주 기름칠을 해준다

 

자전거 앞쪽 기어축도 이동이 쉽도록 약간의 기름칠을 해주었다.

 

 이렇게 한번 싹 닦아주고 동네한바퀴 돌고오니 새자전거 타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바로 느껴지는건 기어축이 바로바로 이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