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패드 급지름하다..

 첫 월급으로 MP3를 샀었던게 2003년이었다.

그때 디큐브라고 무선 트랜스 기능이 있어서 라디오주파수를 통해 MP3 음악을 송출하는 기능이 획기적이었지만

256MB라는 사용하기에는 조금 적은 용량과 AA배터리로 인한 무게때문에 그리오래 사용하지는 않았다.

 6년이 지나 새로운 MP3를 구입하게 되었다. 물론 출퇴근길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함이지만

그보다도 민트패드만의 신선한 기능과 디자인때문에 급지름하게 되었지만..

 

민트패드는 USB를 통해 충전 및 자료전송이 이뤄진다.

UBS를 연결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내부에 사파이어라는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새로운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MP3 음악전송시 자동으로 태그를 찾아주는 기능, 서점기능 등등..)

 

이뤈.. 여기서도 액티브엑스 설치는 필수이다. 

 

 

민트패드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아니라 펀웨어 라고 부르는가보다..? 

 

메뉴의 디자인은 여러 테마를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무선 인터넷 기능~

가정이나 주변에 무선AP가 있으면 신호를 잡아서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음악전송을 하게되면 태그가 붙어서 전송이 된다. 

 

일정관리는 메모를 통해 그릴(?!)수 있다. 일일이 글씨를 찾아 찍으면서 쓰지 않아도 된다. 

 

130만 화소의 카메라도 있어서 간단한 메모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사는 안되지만 쩝..) 

 

뒷면을 돌리면 스피커와 카메라가 보인다. (솔직히 스피커 음질은 영~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긴하다..)

전용 실리콘케이스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전용 USB이다

 

 인터넷 브라우저로 음악파일 전송도 가능.

 

 이틀정도 사용해보니 대충기능을 다 찾아보았지만

그래도 제일 부족한건... 기본적인 라디오 수신기능이 없다; 그리고 DMB도..

동영상 스트리밍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mms://로 시작되는 인터넷 영상도 볼 수는 있다지만

802.11b/g속도와 집안 인터넷 속도의 한계인지 심하게 끊긴다..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제품이니 조금 더 사용해봐야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