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생각

하나포스 요금체계의 이중성..

울스 2008. 8. 12. 00:36

 

현재 집에서 하나포스 Lite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명칭이 바껴서 Speed라 부른다..)

처음 3년 약정으로 사용했다가 모뎀임대료 기간도 끝나고 무슨 할인 혜택을 통해 기본료를 22,960원까지 낮췄다.

하지만 가끔씩 하나로T에서 기본요금을 통해 슬슬 장난치기 시작한다.

 

↑ 이것은 전월 요금 영수증이다. 다합쳐도 21,954원이 나왔다.

 

↑ 이번달에 청구될 금액이다. 기본요금이 28,000원에서 3년약정으로 할인된 25,200원 물론 맞는 금액이다.

하지만 하나포스를 몇년간 사용해오며 내일모래 이사가는 것도 아닌데 장기 가입자에게는 조금 무성의한 요금같다.

꼭 전화해서 따져야 특별할인이란 명목으로 기본료를 낮춰주니 무슨 큰 인심쓰는 것도 아니고 또한 한두번이 아니다

정확히 1년전인 작년 7월에도 요금이 28,000원으로 나와서 약정이 끝났단다.. 어이가 없어서 해지니 뭐니 하며 따지니

이렇게 기본료 인하했었는데 이제 전화하기도 짜증난다.

 

아직도 하나포스는 정신을 못 차린것 같다.

장기계약 고객은 이제 고정된 수입원(청구서를 자세히 보지않으면 수상한 부가서비스로 돈이 샌다)이며

정보원(가입자 정보 판매)으로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