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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케이스보다 크기가 작아서 처음에는 좋아했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케이스가 따끈따근한게 내부에서 무슨 싸움이라도 난것처럼 우웅~ 하는 소리와
엄청난 열기가 후끈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결국 아래 부분을 모두 자르고 120mm를 박아 넣었다.
그뒤 상판 철판도 잘라서 120mm를 달았더니 지지대가 휘어서 옆 껍데기가 겨우 닫힌다..
아무튼 1년 전에 비해
CPU도 프레스캇 524에서 프레슬러 D945로 바꾸고
램도 1기가 에서 2기가로 넓혔고,
CD-RW도 DVD-RW롤 바꾸고
HDTV 수신카드도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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